
메주콩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‘콩’이라고 부르는 대두(大豆)를 말합니다. 노란콩이라 부르기도 합니다. 콩 속의 사포닌은 대사 촉진력이 뛰어나 혈액 속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시킴으로써 심장병, 고혈압, 당뇨병 등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. 이외에도 콩은 담석증의 예방과 치료, 정장작용을 통한 장운동의 활성화, 배변의 용이, 섬유질에 대한 변비 예방 등 다양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. 또한 콜레스테롤 함량 저하를 비롯해 항암•정장작용, 치매 방지 등에서 기능성을 갖는 물질이 바로 콩 속의 레시틴, 사포닌, 이소플라본, 트립신인히비터 등인데 이 성분들은 노란콩에 특별히 많이 들어 있습니다. 그러므로 어려서부터 노란콩을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매우 줄어들게 됩니다. 한방에는 메주콩이 수맥을 내보내고 위 속의 열을 없애며 혈행을 활발하게 한다고 말합니다.